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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선다.
전북대 총학생회는 22일 학술문화관에서 기부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부콘서트에는 전북대 중앙동아리 공연과 총학생회가 준비한 무대, 그리고 무용학과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9시10분부터는 ‘투빅’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 날 공연에 앞서 바자회도 열린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바자회에서는 기부 희망자로부터 받은 물건을 값싼 가격에 판매한다.
총학생회는 3000원의 입장료 수입과 바자회 수익을 전주시 연탄은행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학생 장학금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백승우 총학생회장은 “우리대학 개교 70주년을 맞아 학우들에게 올바른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기부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전북대 학생들이 마련한 이번 콘서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미영 기자
김미영 기자 jjtor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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