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전북 첫 미투' 단원 성추행 前 극단대표 감형

기사승인 2019.06.11  17:09:10

공유
default_news_ad1

- 1년6월→1년4월 감형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 /

전북지역 첫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로 법정에 선 전주 모 극단대표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는 11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위계등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 극단대표 최모(5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4월을 선고했다.

12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시설 10년간 취업 제한 명령을 그대로 유지됐다.

전주시의 한 극단 대표였던 최씨는 2013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극단 단원과 청소년, 직원 등 3명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지난해 2월 극단 한 여배우가 최씨의 추행 사실을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1심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최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실형이 선고되자 최씨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횟수가 적지 않고 피해자가 다수인 점, 또 이 사건으로 피해자가 극단을 떠났거나 사건 이후 극단을 그만두게 한 점, 1명을 제외하고는 용서받지 못한 점을 감안할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하지만 추행정도가 매우 무겁지는 않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 중 1명과 합의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보인다”고 판시했다. / 뉴스1
 

전북포스트 jbpost2014@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28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