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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발달장애인 부모들 “평생교육학습관 설립해야”

기사승인 2019.07.18  15: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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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자립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1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앞에서 현수막을 손에 들고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 교육과 고용연계 목적 평생학습관 설립에 대한 전북도와 전주시 확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19.7.18/뉴스1  문요한 기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평생교육학습관이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해 주세요.”

전북지역 발달장애인 부모 200여명은 18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교육과 고용연계 목적의 평생학습관 설립”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전북도는 대규모 장애인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나 평생교육학습관은 계획안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북도는 전주시 덕진구 옛 자림학교 부지 2만1000여㎡에 내년부터 2023년까지 장애인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과 체험, 연수, 고용, 숙소, 문화 체육 등 시설을 갖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전북도 계획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발달장애인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평생교육학습관이 계획안에 빠졌다는 이유에서다.

부모들은 “자림학교가 문을 닫으며 전주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학생 100여명은 학교 밖으로 쫓겨나야 했다”며 “갈 곳 없는 학생을 외면하지 말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부모들은 무지개색이 새겨진 천 위에 발달장애인 자녀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도청 앞 도로에 매달았다. 

평생교육학습관 설립을 위한 발달장애인과 부모의 바람을 전북도에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평생교육학습관 설립을 지지하는 도민 6100여명의 서명지를 전북도와 전주시에 전달했으나 아직 답변이 없다”며 “학습관 설립을 위해 25일부터 도청 앞에서 1인 시위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1
 

전북포스트 jbpost2014@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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