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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생들의 '분노'... "비위교수 즉각 방출하라"

기사승인 2019.07.19  16: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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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교수비리 진상규명 학생위원회 등 학생들이 19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비리교수 징계 및 재발방지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7.19 / 문요한 기자

“비위 교수들 즉각 방출하라.”

전북대 총학생회가 최근 교수들의 잇단 비위행동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비리교수에 대한 강한 처벌 및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는 물론이고 징계위원회와 재발방지대책 수립 시 학생들의 참여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대 총학생회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전북대학교라는 자랑스러운 우리 대학의 이름이 ‘비리백화점’으로 변질돼 앞다투어 보도되고 있다”면서 “교수들의 각종 비리사건으로 인해 ‘개교 72년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으며, 우리 대학의 위상과 명예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비리교수들의 사과 △비리교수 직위해제 및 즉각 파면 △비리교수 수사 경과 투명 공개 △징계위원회 학생 참여 및 방청 보장 △재발방지대책 수립 시 대학 구성원 참여 등 5가지 사항을 대학본부에 요청했다.

학생회는 지난 8일 구성된 ‘교수비리 진상규명 학생위원회’를 통해 이날 요구한 5가지 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물리학과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 부조리에 맞서야 한다고 알려준 교수들이 비위행위를 저질렀다”면서 “비위 교수들은 당연히 사죄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 전북대가 비리백화점으로 불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수치스러운 일임을 알아야 한다”고 분노했다.

공공인재학부의 한 학생은 “알찬 대학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해지고 있다. 구성원은 물론이고 주변인마저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면서 “거점국립대 자부심이 부끄러움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북포스트 jbpost2014@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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