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행복콜버스 운행지역이 모든 마을로 확대된다.
21일 완주군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행복콜버스를 오는 2020년 1월부터 전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상관면, 소양면, 구이면 일부 마을에서 운행 중이다.
올해 9월부터 이들 지역 행복콜버스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주민들이 확대 운행을 요구한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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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마을 확대를 위해 소양, 구이지역에 운행하는 행복콜버스를 각 1대에서 2대로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방식은 현재 운행하고 있는 마을은 기존대로 행복콜버스 승강장(표지판)에서 이용가능하고 신규 운행마을은 해당마을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이용하면 된다.
해당마을에서 각 소재지까지의 1회 이용료는 500원이며, 출발지에서 1시간 전 사전예약제로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 8시까지며 연중무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행복콜버스 운행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전주시내버스와 연계가 가능하도록 교통카드 결재기능을 추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신현영 기자
신현영 기자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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