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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자' 신정일 선생 특강

기사승인 2021.08.28  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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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7시 전주 평화동 전주작은도서관서

   
'길 위의 인문학자' 신정일 선생.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전주작은도서관(관장 신이원)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제3회 사람책 도서관’ 행사를 진행한다.

전주작은도서관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회씩 열고 있는 사람책 도서관 행사는 ‘책보다 사람’을 모토로 지역사회나 공동체 활동에 헌신하는 활동가를 사람책 자격으로 도서관에 초대해 그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강의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다독다작가로 유명한 길 위의 인문학자 신정일 씨가 초청돼 작가의 삶과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신 작가는 동해 해파랑길, 부안 마실길, 소백산 자락길 등을 제안하고 이야기가 있는 옛길을 발굴해 알리는 등 도보답사의 선구자로 유명하다.

또, 초등학교 졸업 이후 독학으로 문학, 철학 역사 등을 공부하고, 2만 여권 이상 책을 읽고 ‘신택리지’와 ‘길을 걷다가 문득 떠오르는 것들’을 비롯해 102권의 책을 쓴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신정일 작가와 제3회 사람책도서관은 전주작은도서관의 주력사업인 1주 1권 1년 50권 책 읽기 프로그램인 ‘독하게50’에 참여한 시민 32명의 온·오프라인 참여 속에 진행될 예정으로, 실시간 댓글 창 운영으로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고 응답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전주작은도서관은 지난 2019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여성운동가인 김금옥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과 한숙 서학동예술인마을 할매공방 대표를 각각 사람책으로 초대해 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신이원 전주작은도서관 관장은 “‘한 사람의 향기가 만리를 간다’는 말이 있는데, 귀한 분의 삶의 이야기가 꽃이 되고 향기가 돼 그 의미를 마음에 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작은도서관이 책과 사람의 향기가 가득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람책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강의(유튜브 생방송)를 기본으로 하되 10명에 한해 대면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생방송 강의는 전주작은도서관 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으로, 신정일 작가를 직접 만나고 싶거나 전주작은도서관 밴드의 회원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70-7118-6785)로 신청하면 된다. / 강찬구 기자

강찬구 기자 phil620@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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