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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촌유학사업 10월 구체화...59명 교류

기사승인 2022.09.28  14: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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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10월부터 서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유학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완주, 진안, 임실, 순창의 6개 초등학교가 협력학교로 참여한다.

전북도와 전북교육청,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8월 서울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유학생 32명을 신청받았으며, 도내 유학 협력학교와 거주시설 등을 사전  방문하고 학교장 면담 등을 통해서 최종 27명을 확정했다.

시군별로는 완주군 4명,  진안군 8명,  임실군 11명, 순창군 4명이며,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 17명, 센터형 6명, 홈스테이형은 4명으로, 총 27명이 전북으로 농촌유학을 온다. 협력학교는 완주 동상초‧운주초, 진안 조림초, 임실 지사초‧대리초, 순창 동산초로 4개 시‧군 6개 초등학교다.

진안 조림초등학교 농촌유학생은 아토피 치유마을에서 거주하면서 건강 회복과 성장 발달에 도움을 받고, 순창 동산초 농촌유학생은 홈스테이를 하면서 국악 등 전통문화와 텃밭 가꾸기 등 농촌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전북도는 거주시설 제공과 농촌유학 협력학교에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울시교육청과 전북교육청에서는 농촌유학생에게 월 80만원의 유학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2023년 농촌유학 본사업에서는 유학생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전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완주 숲 체험학교, 임실 김용택 시인 문학교실, 순창 전통문화 체험, 남원 판소리 체험, 무주 태권도 1단 따기, 장수 마사고와 연계한 승마체험, 고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서 신나게 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전라북도만의 특색있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해 농촌유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3년부터 도시의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을 확충하고, 도내 모든 농어촌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내년도에는 농촌 유학생 정착을 위한 유학경비 지원과 농촌유학 협력학교의 적극적인 동참과 인근 초‧중학교로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농촌 유학생과 학부모가 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거주시설 확충을 위해 ’23년부터 ’26년까지 90억원을 투자해 신규로 3개소를 조성하여, 귀농귀촌 사업과 농촌유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북도를 농촌유학 1번지로 만들기 위해 1시군 1특화프로그램 개발과 거주시설 확충을 통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교육혁신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찬구 기자

전북포스트 jbpost2014@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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