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 '누구나 갤러리' 공간과 참여 작가를 상시 모집한다.
'누구나 갤러리'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문화예술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작은 전시 공간으로 문화 쌈지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누구나 갤러리'는 공간모집과 참여작가로 구분돼 추진된다.
공간은 완주군 기관. 기업 단체 내 유휴 벽면 등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곳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전문예술인 작품발표 공간 확보를 통해 실제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참여작가 및 단체는 완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주민작가, 생활동호회 등에서 활동하는 대상으로 향후 조성될 '누구나 갤러리'에 순회 전시도 가능하다.
완주문화재단이 지난 2022년에 시작한 '누구나 갤러리'는 현재 3곳이다.
1호점은 완주문화재단-화산면 주민 그림동아리 ‘물푸레’회원들의 그림전, 2호점은 완주군청 구내식당-성인발달 장애인들이 수년간 미술교육을 통해 그려온 그림전, 3호점은 전북삼락로컬마켓-'예술농부’사업의 결과물 전시로 조성돼 있다.
완주문화재단은 이번 '누구나 갤러리' 상시 모집을 통해 완주군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완주를 구현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fa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문의는 (063-262-3955)로 가능하다. / 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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