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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 전북대 전경. (전북대 제공) / | ||
전북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한 ‘사진으로 보는 70년의 발자취’ 순회 사진전을 대학 내 박물관과 중앙도서관, 뉴실크로드센터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사진전에서는 전북대의 70년 발자취가 담긴 사진 46점을 선보인다.
전북대의 모체가 됐던 이리농과대학을 비롯해 전주명륜대학, 군산대학의 모습과 개교 초기의 학교 전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대학 앞 철길, 박물관 앞 연못, 입학시험, 수업 광경, 대학 축제, 군사훈련, 민주화 시위 등을 담은 모습들도 볼 수 있다.
박물관 전시는 지난 20일 개막했으며 내달 6일부터는 중앙도서관, 내달 13일부터는 뉴실크로드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북대는 학교의 7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을 모아 '사진으로 본 전북대학교 70년사'도 발간할 계획이다.
이남호 총장은 " 전북대의 7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현영 기자
신현영 기자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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