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인 학생의 ‘DRAW’ 청소년부 최우수상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에서 전북이 두각을 나타냈다.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실시한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에서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비롯한 3개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관심을 높이고 전국 웹툰창작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계스포츠를 주제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진행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부 김다인 학생의 작품 ‘DRAW’는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아이스댄싱 도전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에는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국내·외 전시회 참여와 자료집 제작,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 축제 참관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청소년부 김지영 학생의 ‘모두의 컬링’(우수상), 일반부 최유경 학생의 ‘컬링마인드’(우수상), 김종훈 학생의 ‘가장 빠른 썰매’(장려상) 등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접수한 4개 작품 전부가 공모전에 수상했다.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전북 웹툰창작체험관과 문화콘텐츠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도내 창의인재 양성과 문화콘텐츠 산업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신후 진흥원장은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개척과 잠재되어 있는 예비 웹툰 창작자들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미영 기자
김미영 기자 jjtor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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