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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총 6억44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는 3월부터 복권기금(국비) 지원을 받아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해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305가구에 지붕 개량과 벽체 보수, 부엌 개조, 수세식 화장실 및 보일러 설치, 창호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와 장애인가구를 중심으로 소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임채준 주거복지과장은 “신청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원 내용을 다양화하고 만족도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시민기자
김은정 기자 friend22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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