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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가중된 돌봄·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미취학 아동에게 1인당 20만원의 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만 7세 이하 미취학 아동(2014년 1월~202년 9월 출생아) 2555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5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3월 1차 돌봄지원 당시에는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지역화폐를 지급했으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사용으로 가계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아동수당 대상자 전원에게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한다.
미취학 아동은 김제시 여성가족과를 통해 지원하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김제교육지원청을 통해 지급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아동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북포스트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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